사회복지프로그램

환자분들을 모시고 함께 옥상 하늘정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. 

평소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치매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이 어려우셨던 환자분들께서, 

따뜻한 햇살 아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랜만에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

환자분들께서는 한 시간 넘게 산책을 즐기시며

"들어가기 아쉽다", "날씨가 너무 좋아 해를 더 쬐고 싶다"고 말씀하실 정도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. 

어떤 분은 “이 기회에 운동 좀 해야겠다”며 혼자 천천히 정원을 돌며 걷기 운동을 하시기도 했습니다.

산책 후에는 준비한 간식도 함께 나누며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친목의 시간도 가졌습니다. 

어르신들끼리 환한 웃음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, 저희도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계속해서 마련하겠습니다. 

모두가 함께 웃고,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